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1 - 히브리서 1장에서 7장 묵상

차작가 2024. 1. 23. 13:24

서신서 형식으로 된 설교 문인 히브리서는 많은 구약을 인용해서 다소 어려운 서신서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번 묵상부터는 참고 도서를 같이 겸해 읽어 가며 묵상하고 있다.

오늘은 1장만 집중적으로 책을 읽으며 묵상했다.

아쉽게도 큰 소득은 없었다.

다른 히브리서 관련 도서가 있는데 찾지 못해서 읽을 수는 없었지만

다음 통독에서는 참고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1: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1: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1: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구약 시대에 많은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 그대로 하나님은 아들을 주셔서

그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게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감히 죄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는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과 동등한 상속자가 된 것이다.

그 아들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아들이 곧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다.

예수님은 모든 세계를 지으신 분이신 하나님이심을 2절에서 말하고 있다.

그분은 하나님의 영광이요 광채이시며 그 본체의 형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본체의 형상이라는 것은 하나님 본체를 그대로 똑같이 본을 떴다는 뜻이다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이가 이 땅에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셨다.

구약시대에는 사자나 천사의 등장이 많았으므로 예수님은 천사와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시지만 천사라는 존재로 비교하며 설명을 하고 있다.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없으므로 자신을 의인화해서 "너를 낳았다"라고 설명해 주신다

그만큼 고통을 감내하고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이다.

헤아릴 수 없는 광대한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는 가늠할 수 없지만 이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드린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 말씀을 통해 생각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예수님이 나를 잘 아시기에 나의 육체적 질병도 정신적 질병도 고쳐주시길 간구 드린다.

이 땅에 슬픔 가운데 있는 지체들 ..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체들 정신적으로 곤고한 가운데 있는 지체들 모두가 예수님을 의지하며

이 놀라운 능력의 주님이 성령님으로 우리 가운데 내주하셔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

성령님의 능력이 우리의 모든 일을 통치하시고 하나님의 경륜의 때에 역사하심을 보는 우리가 되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