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1 - 히브리서 8장에서 13장 묵상

차작가 2024. 1. 24. 12:59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을 오늘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 동물을 번제물로 드림으로 자신의 죄를 속량 받을 수 있었다.

대제사장도 일 년에 한번 자신의 죄와 백성들의 죄를 위해서 피를 대접에 담아 지성소에 들어가

언약궤 위에 피를 뿌림으로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의 번제물로 드림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해 주신 것이다.

9: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9: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이스라엘의 성전은 일시적인 죄를 용서받는 곳이었다.

11절에 보면 예수님이 자신이 성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찢으셔서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예수님이 땅의 지성소가 아닌 천국의 지성소로 올라가심으로 구원의 길이 열린 것이다.

히브리서는 구약의 제사와 예수님의 죽음을 연결시키시면서 구약시대의 제사는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모형이며

십자가의 죽음으로 제사를 드림이 하나님이 세우신 새 언약이라는 것이다.

이 새 언약이 공개되지 않았던 첫 번째 언약이다.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동물의 피로 지성소에 들어가지만 예수님은 단번에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으며

우리를 완전한 구원의 길로 열어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10장 19절 말씀처럼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되었다.

예수님 자신이 휘장이 찢기듯 찢어지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그분이 주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 믿음을 주심을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예수님이 순종하심으로 이루시고 성령님이 주신 믿음으로 악한 영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죄를 씻음 받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영원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어주신 예수님을 높여드린다.

그러므로 이 소망을 붙잡고 믿음의 경주를 담대히 이루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