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1 - 요한계시록 11장에서 15장 묵상

차작가 2024. 2. 3. 13:05

요한계시록이 참 재미있다.

어려운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말론적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고

이 말씀을 통하여 믿음 위에 서라는 격려의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15장까지 묵상하며 13장에 나오는 짐승의 비유를 통하여

다니엘의 꿈을 통하여 구약시대에 예언하신 것처럼 미리 말씀을 읽고 준비하라고 주신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현시대에 이런 현상들이 있다는 게 당연한 것을 말씀을 읽으며 이해하고

그래서 우린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 되었다.

13: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13: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13: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3: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3: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바다에서 뿔이 열 개가 달리고 머리가 일곱이 인 짐승이 왕관을 쓰고 신성모독을 하며 올라온다.

느낌으로도 적 그리스도이다.

그런데 일곱 머리 중 하나가 상하여 죽을 것 같았지만 상처가 났는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나은 것을 보고 따르고 14절에서와 같이 심지어 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든다.

용(사탄)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주어 사람들이 그 짐승을 경배하고 숭배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한시적인 시간에 만 말씀에서 표현한 마흔두 달 동안만 허락한다.

그 짐승은 한시적인 시간 동안 하나님을 향하여 비난하고 성도들과 싸워 이기며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들을 다스리게 된다.

그러나 반전이 있다.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택하신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피로 사신 생명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한다는 것이다.

"귀가 있는 자 들을지어다!"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자들은 어린 양의 피로 보호를 받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사로잡혀가고 칼에 죽을 자는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말씀은 이 가운데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적그리스도가 한시적인 시간 동안에 활동할 때 맣은 사람들이 넘어지고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고 심지어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넘어가지만 진정한 믿음은 그런 가운데 나타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과 말씀 가운데 교제가 없다면 그 짐승 즉,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어 적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우상숭배하지만 믿음은 그런 가운데 드러난다는 의미이다.

말세에 나타나는 이 적그리스도의 영향으로부터 믿음을 지키는 것은 오직 말씀밖에 없다는 것이다.

말세에는 진리 전쟁이다. 오직 진리 안에 바로 서길 간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