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1 - 요한계시록 16장에서 22장 묵상

차작가 2024. 2. 4. 13:34

오늘로 2023년 한 해 동안 시작한 통독이 2번 끝났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나에게 말씀에 은혜를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고 말씀으로 살게 하심에 너무 감사드린다.

이 길이 내가 살길임을 날마다 묵상을 통하여 알게 하셔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주셔서 특별한 축복의 한 해를 보내게 하셨다.

2024년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너무 기대가 된다.

진리 앞에 서게 하시고 지금처럼 부어주신 은혜를 날마다 묵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이 인도해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린다.

오늘 요한계시록에서 마지막으로 나눌 말씀을 혼인잔치의 말씀인 19장으로 정했다.

19: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19: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 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19: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19: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19: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19: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8장에서 권력 돈 사탄의 세력 등을 바벨론으로 비유한 세상이 멸망하자 사람들은 그동안 누려왔던 모든 것이 사라지자 절망한다.

자신이 가진 것이 모두 사라지자 애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이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축복임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어지는 19장에서 혼인 잔치 비유를 통해 말씀하신다.

요한계시록은 대부분 심판인데 19장에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능력과 구원을 찬양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혼인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의 모습이고 혼인잔치의 주인공인 신부의 노래이다.

"이일 후에" 즉 심판이 있은 후에 하늘에서 큰 음성이 들린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이 말씀을 나누는 이 시간도 나는 눈물이 난다.

이 모습이 나의 모습이고 나의 마음이 되길 소원한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을 찬양하고 구원하신 은혜를 찬양드린다.

예수님은 심판자이시며 핍박받던 하나님의 자녀의 피를 사탄의 손에서 갚으신다.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할렐루야 아멘!" 하고 경배하고 찬양드린다.

"할렐루야!"라는 말은 신약에서 최초로 요한계시록에서 쓰였다.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의미가 할렐루야라는 말에서 주는 의미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약의 마지막 요한계시록에서 예수님의 심판과 재림을 다루며 할렐루야! 하고 찬양드리는 것이다.

22장에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라는 말로 마치는 것처럼

할렐루야로 주님이 하신 일을 찬양하며 높여 드리는 것이다.

그분은 전능자시며 역사의 통치자가 되신 분이시다.

그런 분이 우리를 혼인 기약이 이르기 전에 우리를 아내로 부르시며 우리를 준비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에게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시고 우리에게 무슨 선한 것이 있어서 옳은 행실로 보여주실 수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 옷을 입혀주심으로 옳다고 하신다.

나를 멸망 가운데 있는 세상에서 부르시고 높이시고 의로 옷 입혀주심에 감사드린다.

혼인 기약이 차기도 전에 아내로 부르신 그분의 자비로우심을 찬양드린다.

나로 말세의 시대에 어떤 자로 살아가야 함을 요한 계시록을 통해 보여주시고 준비되게 하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