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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묵상 2 - 신명기 11장에서 20장 묵상

14장에 십일조 규례가 설명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십일조는 우리 가운데 분깃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레위인이나 객이나 고아와 과부들에게 나누어 주어 그들이 배고프지 않게 하라는 말씀이다. 또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데 네 손으로 하는 모든 것에 범사에 복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 십일조를 율법으로 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신앙고백이라는 생각이 든다. ​ 14:28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14: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

손바닥 묵상 2024.02.28

낮잠

열심히 살고 성실히 감당하고 부지런히 배우다 보면 쉼도 필요하다. ​ 쉬어가도 괜찮다 나는 인생의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푹 자고 나면 개운해질 것이다. ​ 열심히 살지 않았어도 괜찮다. 성실하지 않았어도 끝은 아니다.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어때 ​ 지나온 것에 후회 말고 쉬어가도 괜찮다. 누구에게나 낮잠은 필요하다. ​ 푹 자고 나면 다른 인생이 기다린다.

나의 시 2024.02.28

물 위를 걷는 삶

선선하게 바람 불어 좋은 날 물가엔 아이들이 뛰어놀고 나는 물 위를 걷고 있다. ​ 배 안에 옹기 종기 앉아 찬송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나는 물 위를 걷고 있다. ​ 꿈같기만 한 물 위를 걷는 삶 나에겐 한걸음 한 걸음이 은혜 없이 불가능한 삶 ​ 은혜로 내딛는 한 걸음이 기적인 삶 주님 손잡고 계신 줄 알지만 배에 앉아 찬송이나 할 걸 후회도 해 보지만 이미 물 위에 서 있다면 끝까지 가야 하는 삶 ​ 은혜 없이는 도착할 수 없는 끝까지 주님 손잡고 가야 할 삶 물 위를 걷는 삶

나의 시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