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36

손바닥 묵상 2 - 고린도전서 묵상

오늘 묵상은 읽다가 보니 전체를 다 읽게 되었다.고린도전서는 사도바울의 사도권 의심 또 은사의 문제는 음행한 사람을 그대로 교회에서 치리하지 않는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 때문에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타락하는 건 순식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 당시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건 돈 때문이었다.돈 때문에 아버지를 모욕하는 죄도 스스럼없이 범하고 교회도 돈 때문에 그 돈을 자진 사람을 치리하지 못하는 걸 보며 돈이 세상의 우상이다는 입증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죄가 누룩과 같아 온몸을 오염시키고 교회를 오염시키고 세상을 오염시키는 건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따라오는 법칙이다.그래서 누룩을 버리는 게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5: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손바닥 묵상 2024.06.25

손바닥 묵상 2 - 로마서 1장에서 10장 묵상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행위가 아니라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다.우리의 믿음도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임을 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말하고 있다.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도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이다.4장을 통해 하나님이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하신 언약을 이루어주셔서 나를 상속자로 세우시고 믿음의 후손으로 만들어가심에 감사드린다.​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4: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4: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4: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

손바닥 묵상 2024.06.22

손바닥 묵상 2 - 사도행전 21장에서 28장 묵상

바울 자신의 선교 여행을 순차적으로 기록한 것이 사도행전이다.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과거엔 예수님을 핍박했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난 뒤 어떻게 변화된 삶을 살았는지그래서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선 목숨도 아깝지 않기에 기쁨으로 순교했는지 이 모든 것이 사도 바울의 간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22장 다메섹에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사울을 둘러 비치므로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그 후 아나니아를 통해 눈이 보이게 되고 나서 이방인을 전도하는 복음의 사도가 되는 과정을 간증하는 걸 보며 나의 삶도 간증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22: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22..

손바닥 묵상 2024.06.21

The kimbell Art Museum 다녀왔어요~

미술관보다 가든이 더 마음에 드는 건 뭘까^^날씨도 좋구나~르네상스 특별전시회 초상화를 주로 오늘 감상하기로 했음물론 풍경화도실내에도 휴식 공간이 있어서 좋아요^^ 물과 빵을 준비해 가서 중간에 쉬면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네요~킴벨 미술관에 대한 소개를 달라스 닷컴에서 보고 지난달 미리 르네상스 특별전이 있다고 해서 예약을 해 오늘 다녀왔다.르네상스 전은 필라에 살 때 본 적이 있고 이렇게 특별전이 아니더라도 필라 아트 뮤지엄은 항상 전시되어 있는 편이었다.오늘은 특별전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단 소박했다.그래도 배울 것도 많고 특히 성경 속에도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고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쓰인 부분이 있어서이어지는 르네상스 시대의 전쟁에 대해서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킴벨 미술..

달라스 생활 2024.06.20

손바닥 묵상 2 - 사도행전 11장에서 20장 묵상

야고보가 순교를 하고 베드로는 옥에 갇히는 사건으로 인해 마가의 집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장면이 12장에 기록되어 있다.성경을 20장까지 읽는 내내 주의 사자가 쿨쿨 자고 있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워 그 손의 쇠사슬이 벗어지고 주의 사자의 인도함에 따라 나와 기도하고 있는 마가의 집에 가서 문을 두드리는 장면을 보며 과연 이 기도의 응답은 누구의 믿음 때문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떠나지 않았다.물론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체 묵상 노트를 쓰고 있긴 하다.​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12: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2: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

손바닥 묵상 2024.06.20

손바닥 묵상 2 - 사도행전 1장에서 10장 묵상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사도들은 성령을 힘입어 예수님을 전한다.성령의 역사하심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시며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신다.오늘 성령에 의해 한마음 으로 기도할 때 일어나는 역사를 보며 나에게도 그리고 내가 속한 공동체에도 이런 역사가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4: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4장 전반부에서 사도들이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자를 고치니 대제사장과..

손바닥 묵상 2024.06.18

HTeaO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

HTeaO는 텍사스에 위치한 차 전문점이다.텍사스 전역에 있어서 인지 우리 집 근처에도 있다.특히 달콤한 아이스티로 유명하다고 한다. 가격이 너무너무 착해서인지 딸은 대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자주 마셨다며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2.66 하지만 2년 전만 해도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지만 $1.?했다고 한다. 달라스가 워낙 더운 지역이라서인지 이런 음료 전문점이 많이 있는 것 같다.지금 가격도 나는 처음이라 그런지 정말 싸서 놀랐는데 하기야 생각해 보면 가루에 물을 타서 파는 거나 갤런으로 이미 제품화되어있는 것도 많은데 생각해 보면 뭐 적당한 것 같다.어쨌거나 소비자 입장으로는 목이 마르거나 생각날 때 착한 가격으로 편하게 사 먹을 수 있으면 좋지 않은가^^​나는 처음이라 모두 신기했다. 그리고 물도 팔..

달라스 생활 2024.06.17

인생 2 막을 시작하는 딸에게 주는 엄마의 선물

딸이 인생 2 막을 막 시작을 했다.돈이 없어서 해 주고 싶은 건 열 트럭이지만 가장 필요하고 기념이 되는 것 딱 두 개만 사주려고 마음을 먹었다.그래서 보통 한국 엄마는 딸에게 그릇 세트나 이불세트를 해 주는 게 문화이기 하지만 꼭 이게 아니더라도 뭐든지 원하는 걸 해 주고 싶다고 했더니 딸도 이불도 좋고 그릇도 좋지만 그릇은 많이 있으니 전통 찻잔 세트가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딸과 함께 의미 있는 쇼핑을 하러 갔다.혼자 열심히 검색해 보더니 집 근처에 있는 pottery barn에 가고 싶다고 해서 오늘 함께 갔다.​야무지게 미리 검색한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더니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내가 보기에도 달라스는 여름이 길어서 하늘색이 좋아 보였다.두 세트를 사려고 했는데 헐~ $250이나 해서 그냥 하나만..

달라스 생활 2024.06.17

Shshi Kushi에서 해피 파더스 데이~

이 열중해서 메뉴 선택하는 손 좀 보소~​     세상에 모든 아빠들 "Happy Father's day~~~"입니다~해피 파더스 데이가 내일이지만 예배도 있고 오후에는 화상으로 가정예배를 드려서 딸이 토요일에 같이 점심을 먹고 쇼핑을 하자고 해서 2시에 예약을 했다.남편은 딸이 이렇게 자라서 아빠를 챙기는 게 행복한가 보다.고깃집과 일식집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해서 남편은 고민을 하더니 "스시를 한없이 먹고 싶어!"라고 했다.이럴 때 보면 참 단순하다. 그리고 뭐든 한없이 먹는 걸 내가 아는데딸과 비슷한 성향이라 먹는 거에 참 열정이 대단하다.​그래서 오늘 아빠를 위해 쇼트 영상을 찍어서 주인공을 만들어 주고 아빠를 기쁘게 하기 위해 아침 일찍 빵집에 가서 케이크도 사 왔다.아빠가 프로젝트가 급해서 토..

달라스 생활 2024.06.16

손바닥 묵상 2 - 요한복음 11장 21장 묵상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장면은 섬김의 자세를 보여주시는 것도 있지만 성전 되신 예수님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깨끗게 되는 우리의 연합을 보여주는 말씀이라 참 은혜가 되었다.또 오늘 말씀은 젊은 시절 처음 예수님을 믿고 수련회 때 다짐하는 마음으로 임했던 생각도 나는 구절이다.​그런데 오늘은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이 구절이 와닿았다. 베드로는 발 씻어 주시는 예수님께 어떻게 주님께서 손수 저의 발을 씻어 주십니까! 하는 말을 하지만 그때는 알지 못했던 이 세족식의 의미를 나중에는 깨닫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며 나에게는 그때는 상관이 없지만 나중에는 상관이 있는 관계가 된다는 마음이 들었다.아마 제자들도 나중에 이 의미를 깨닫는 순간 많이 울었을 것 같다.​3:8 베..

손바닥 묵상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