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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묵상1 - 사무엘상 11장에서 20장 묵상

사무엘서는 이스라엘 역사의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이다. 오늘 묵상한 말씀은 10장에서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을 위해 왕을 세우라 하는 말에 사울이 왕으로 뽑히고 난 뒤의 사건이 전개가 된다. 사람들이 보기에 누가 봐도 왕 같은 면을 갖춘 준수한 사울이 왕으로 세워지자 백성들이 기뻐함을 볼 수 있다. 사무엘이 사울을 길갈에서 왕으로 세우고 난 뒤 백성들을 향해 마지막으로 권면한다. ​ 백성들은 사무엘의 권면의 메시지와 여호와가 보내신 우레와 비를 보고 하나님과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했다. 12: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 모든 백성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큰 죄..

손바닥 묵상 2023.09.19

손바닥 묵상 1 - 사무엘 상 1장에서 10장 묵상

한나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사무엘서는 한나의 기도를 통해 암울한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연다. 한나는 아이 없음을 위해 기도했지만 기도 가운데 그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가 없음을 통탄하는 하나님 마음을 읽게 되고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 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 게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서원을 하게 된다. ​ 오늘 10장까지 묵상하며 여러 묵상의 포인트를 주셨지만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 말씀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 이 말씀을 오늘 묵상하게 되었다. ​ 2:20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손바닥 묵상 2023.09.19

손바닥 묵상 1 - 룻기 묵상

룻기 하면 나는 병원이 먼저 떠오른다. 작년 1월 말에 응급실에 가서 읽었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때 코로나로 병실이 꽉 차서 응급실에 있다가 일반 병실로 옮겨서 이 말씀을 "매일의 말씀 묵상"편에 업데이트한 기억이 난다. 그 이후에도 6번 정도 뇌출혈이 일어나서 병원을 집처럼 들락거리며 일 년을 보냈기에 참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그날 밤 컴컴한 병실에서 울며 기도하던 생각이 많이 난다. 지금도 후유증으로 힘들긴 하지만 여전히 나는 감사드린다 나의 모든 일들에 있어서. ​ 롯기서는 사사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책이지만 암울하고 우울한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물론 과부 3명이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주위에 따뜻한 이웃의 배려 때문에 그들이 살만한 세상으로 살아가는 스토리..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사사기 11장에서 21장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고 사사기서는 끝을 맺는다. 이렇게 끝을 맺는다는 것은 영적으로 암울한 시대였음을 반영해 주며 또 한편으로는 앞으로 이어지는 사무엘서의 왕국의 시대를 열어갈 것에 여지를 준다. 언제나 읽어도 사시기서에서 가장 충격적인 스토리는 입다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은 입다 와 그의 무남독녀 딸의 죽음에 대해서 나누고 싶다. ​ 11:9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11:10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행하리이..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사사기 1장에서 10장

여호수아가 죽고 드디어 사사 시대가 열린다. 여호수아뿐만 아니라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정복했던 세대가 모두 죽고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만 남자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2: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백성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섬기던 하나님을 버렸고 하나님의 율법도 버렸으며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다. 2: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여호수아 21장에서 24장 묵상

여호수아서는 정복 배분 여호수아의 메시지로 나눌 수 있다. 오늘 21장에서 마지막 레위 지파의 성읍을 나누는 것으로 12지파의 땅의 배분이 끝난다. 레위 지파는 우리가 알다시피 다른 지파와 다르게 배분 받은 땅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레위 지파에게 11지파가 배분 받은 그 땅에서 그들이 살 수 있는 성읍과 녹초지를 나누게 한다. ​ 2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이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느낀 것은 이 땅을 정복하게 한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가능하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전쟁을 하라고 하면 전쟁을 했고 그 전쟁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했기에 승리를 거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여호수아서 11장에서 20장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 주신 전쟁의 매뉴얼은 일반적인 전쟁의 매뉴얼이 아니었다. 전쟁이란 어떻게 진을 치고 어떤 방법으로 공격하고 방어는 누가 하고 전쟁에 사용하는 무기는 무엇으로 할 것인지 몇 시에 어디부터 공격할 것인 지인데 그저 여리고 성을 도는 것과 나팔을 불고 일시에 소리를 치는 것이라는 황당한 방법이 다였다. 그런데 철옹벽과 같은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이다. 여리고성의 규모는 정확하지 않지만 축구장의 3배 정도의 크기이며 여리고성의 두께는 쌍두마차가 달릴 정도로 두꺼웠었다. 과히 40년 전 12명의 정탐꾼들의 말처럼 여리고성의 높이가 얼마가 높았던지 그들이 성아래를 내려 볼 땐 과연 메뚜기 떼처럼 보일만한 높은 성이었다. ​ 그런데 성궤를 메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았는데 무너진 것이다...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여호수아 1장에서 10장 묵상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기록이 오늘 말씀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반복적으로 1장에서 말씀하고 있다. "강하고 담대하라", "극히 담대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이 말씀을 점진적으로 강조하고 계신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가장 먼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세지파가 요단강 동편에 먼저 땅을 배분 받는 조건으로 모든 지파가 땅을 배분 받을 때까지 모세에게 약속했던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그 말씀에 르우..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신명기 31장에서 34장 묵상

오늘은 신명기서 묵상이 다 끝나는 날이다. 신명기서는 모세의 설교 세 편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책이다. 신명기서는 서론과 모세의 메시지 제1편에 해당되는 1장에서 4장, 모세의 메시지 제2편에 해당되는 5장에서 28장, 모세의 메시지 3편에 해당되는 29장에서 30장 그리고 결론 부분인 31장에서 3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어제 30장까지 모세의 설교를 다 마무리하고 오늘은 결론에 해당하는 31장에서 34장까지 묵상했다. ​ 모세의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에서 그의 꼼꼼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고 또 잔소리꾼 같은 할아버지를 연상케했다. 그렇게 반복적으로 그리심산과 에발산의 시청각 교육과 오늘 32장에 나오는 모세는 노래로 가르치기도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신명기 21장에서 30장 묵상

오늘 말씀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말씀은 그림신산과 에발산에서의 축복과 저주에 관한 선포이다. 이 사건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머릿속에 영상을 틀어 읽으면 그 당시 오디오도 없던 시절에 모세가 외치면 백성들이 아멘! 하고 일제히 외칠 때의 그 장엄함이 대단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기에 그 산들의 특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기 때문에 마이크 없이 소리가 잘 들리는 지형학적으로 좋은 위치여서 하나님이 그 산을 선택하신 것이다. 만약 나에게 성지순례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이 산에 올라가 보고 싶다. ​ 그런데 이 말씀은 지난번에 나누었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말씀을 나누고 싶다. 모세오경을 묵상하며 오늘이 가장 성경을 읽을 때에 많이 웃었던 날이었다. 오늘 말씀은 심각한 말씀이지만 그 속에서..

손바닥 묵상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