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서는 왕들의 이야기이다. 사무엘서에서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제압하고 이어서 베냐민 지파의 세바의 반역도 제압했지만 인구조사를 함으로 다시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요압 장군은 그 일로 다윗과 완전히 신뢰감이 깨어졌음을 감지할 수 있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열왕 기서에 첫 구절이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 한지라"라고 시작을 한다. 오늘 1장에서 10장을 묵상하며 바벨론 포로기 때 최초의 수신자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쓰인 열왕기서가 그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의 전성기였던 솔로몬 왕국을 등장시키므로써 그들이 이렇게 평안했던 시대를 지내왔지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역사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