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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묵상 1 - 민수기 21장에서 30장 묵상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람의 저주 사건이 22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발람은 정말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성경을 읽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에서야 발람의 모습 속에 나의 모습이 많이 녹아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2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동쪽을 점령하고 아르논에서 얍복까지 점령하는 사건이 있다. 아모리인도 몰아내고 바산 땅까지 점령하는 사건을 통해 그 주변에 있는 여러 나라들에게는 이스라엘 백성이 화제의 중심이었을 것이다. 그 소문을 듣고 모압왕은 많이 번민하고 두려워했다. ​ 22: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22: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 민수기 11장에서 20장 묵상

10장까지 이스라엘 백성은 회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진을 치고 이동 시에 어떤 지파는 수레에 무엇을 싣고 이동하고 등등의 모든 일을 배분 받는다. 성경에는 나와있지는 않지만 아마도 예비군 훈련처럼 나팔을 불면 짐을 싸고 이동하는 연습을 해봤을 거라는 상상을 해본다. 그리고 10장 11절부터는 구름이 성막 위에 떠오를 때 드디어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모세의 명령에 따라 행진하기 시작한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대열에 맞춰 행진하여 드디어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둔 곳에 이르렀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각 지파 별로 한 사람씩 뽑아서 가나안 땅에 정탐꾼을 보낸다. 정탐꾼 가운데에 잘 알려진 유다 지파의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있고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가 있었다. ..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 민수기 1장에서 10장 묵상

민수기는 인구조사가 두 번이나 나와서 다소 지루해 보이는 책이다. 그런데 모세 5경 안에서 민수기를 바라보면 전체적인 흐름에서 민수기의 역할을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되므로 금방 흥미진진하게 읽게 만드는 묘미가 있다. 왜냐하면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출애굽 하게 하시고 레위기에서는 여러 가지 제사 법과 율법을 주시며 나라의 기초를 만드신다. ​ 그리고 드디어 민수기에서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12지파가 성막을 중심으로 어떻게 진을 치고 또 이동할 때에는 어느 지파가 무엇을 담당하는지에 대한 규칙을 정하고 전쟁 시에는 나팔소리에 맞춰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민수기에서 드디어 창세기 때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 레위기 17장에서 27장 묵상

오늘 묵상한 부분은 성결 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은 23장에서 속죄일에 대해서 기록한 말씀이다. 23:27 일곱째 달 열흘 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3:28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3: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23:30 이 날에 누구든지 어떤 일이라도 하는 자는 내가 그의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23:31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23:32 이는 너희가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아흐렛날 저녁 곧 ..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 레위기 11장에서 16장 묵상

레위기의 주제는 거룩한 예배와 삶이다. 1장에서 16장까지는 제사법을 다루고 있고 17장에서 27장까지는 성결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제사법에 대해서 마무리하고 싶어서 16장까지 묵상했다. 오늘은 14장을 나누고 싶다. 1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4: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4:3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14장에서는 나병환자의 정결에 대한 확증을 받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을 읽는데 내가 나병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내가 만일 이런 병에 걸렸다거 나았다면 나은 날은 축제의 날이요 잔치의 날이고 다시 삶을 얻은 날이자 구원의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레위기 1장에서 10장 묵상

작년에" 다시 사는 삶"에서 레위기를 묵상할 때에도 레위기가 참 재밌는 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생각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매일의 말씀 묵상"에서 올 1월에 레위기를 더 집중적으로 묵상하며 깊은 은혜를 체험했다. 무엇보다도 레위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신앙생활 한 지 30년이 조금 넘었는데 성경을 그동안 헛 읽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래서 이번 레위기 묵상은 한결 부담스럽지 않게 성경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참 감사했다. 성경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묘미가 있다. ​ 오늘은 1장 1-2절이 가장 먼저 읽은 구절이기도 하지만 읽는 순간부터 은혜로웠다. 1: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 출애굽기 31장에서 40장 묵상

출애굽기 31장에서 40장까지 묵상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아론이다. 아론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읽으니까 그동안 알지 못한 것을 많이 깨닫게 하셨다. 하나님은 모세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하게 하셨다. 그리고 33장 11절에 보면 모세는 하나님을 직접 대면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 하나님은 모세를 사용하셨지만 아론을 통하여서 그 제사장 직분을 이어가신다. 즉 자연스럽게 출애굽기 후반 부에서는 아론이 더 부각된다. 백성들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아론에게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이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하였노라" 하며 불만을 토한다. 32: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2:3 모든 백성이 그 ..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 출애굽기 21장에서 30장 묵상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난 뒤 여러 가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법에 대해서 가르친다. 그리고 23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절기인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을 말한다. 오늘은 세 가지 절기 뒤에 나오는 말씀을 나누고 싶다. ​ 23: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23:21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23:22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23:23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 출애굽기 11장에서 20장 묵상

4장 21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애굽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모세의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바로의 완악한 마음을 내버려 두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 주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바로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고 말하라고 말씀하셨다. ​ 4: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결국은 바로는 거절하고 하나님은 바로의 장자를 죽이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미리 애굽 땅에 내릴 재앙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것이다. 아브라함이나 요셉이나 노아의 경우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을 한 단계씩 알려 주셨는데 이렇게 앞으로..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 출애굽기 1장에서 10장 묵상

창세기 마지막 장에 요셉이 죽고 400년의 시간이 흐른 애굽에서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다스리게 된다. 기근으로 인하여 애굽으로 들어온 야곱의 70명의 가족은 점점 더 번성하여 그 숫자가 셀 수 없이 많아졌다. 그러자 애굽 사람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다. 만약 외부에서 적군이 쳐들어 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배반해서 역으로 공격당할 까하는 두려운 마음이 들어서였다. 그래서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많은 노역으로 핍박하기 시작했다. 그 고통을 하나님이 들으셨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출애굽 하기를 작정하셨다. ​ 오늘 1장에서 10장까지 묵상하며 가장 와 닿았던 구절은 2장 14절에서 16절과 19 절이다. 2: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

손바닥 묵상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