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람의 저주 사건이 22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발람은 정말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성경을 읽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에서야 발람의 모습 속에 나의 모습이 많이 녹아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2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동쪽을 점령하고 아르논에서 얍복까지 점령하는 사건이 있다. 아모리인도 몰아내고 바산 땅까지 점령하는 사건을 통해 그 주변에 있는 여러 나라들에게는 이스라엘 백성이 화제의 중심이었을 것이다. 그 소문을 듣고 모압왕은 많이 번민하고 두려워했다. 22: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22: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