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애굽으로 돌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갈 때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심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고 하나님께 묻자
모세가 들고 있는 지팡이를 가리키며 땅에 던지라 하니 뱀이 된다.
이렇듯 모세의 지팡이는 반석을 치기도 하고 홍해를 가르기도 하며 모세가 하나님이 보내신 증거로 삼으신다.
출애굽하고 난 뒤 첫 전쟁인 아말렉 전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손을 올리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손이 내려오면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다.
이 손에 들린 지팡이가 곧 승리이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증거로 사용하셨다.
17: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7: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하나님이 나에게도 증거의 지팡이를 주셨다. 곧 말씀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걸 말씀 지팡이를 통해 증거하셨다.
그런데 나는 이 말씀을 잘 사용하고 있나... 말씀을 들고 복음을 잘 전하고 있나 하는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내 경험 나의 생각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지 말씀으로 살아가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오직 말씀이 내 손에 쥐어져 전쟁에 나갈 때 하나님은 나에게 승리를 주신다.
이것은 믿는 자의 증거임을 확신한다.
나에게 말씀을 주시고 승리를 약속하신 하나님을 찬양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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