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유다의 왕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 받고 난 뒤
하나님께 감사 찬양드리는 기도문이 참 마음에 와닿았다.
그중에 한 구절은 다음 편에 나누기로 하고 오늘 나누고 싶은 말씀은
다윗이 드디어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나라로 제대로 세우기 위해 하는 정책이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에 집중했다.
18:13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매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18:14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18:1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사령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행정장관이 되고
18:16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비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사워사는 서기관이 되고
18:17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다스리고
다윗의 아들들은 왕을 모시는 사람들의 우두머리가 되니라
다윗은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에 가치를 뒀다.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무엇에 두느냐에 따라 나라의 흥망 승세가 달려있고 백성의 안위가 결정된다.
다윗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나라를 경영했다.
하나님을 기준에 두고 나라를 세운 것이다.
그리고 지금으로 치면 국회를 만들 때 뜻을 같이 할 사람을 뽑은 것이다.
함께 할 인재 6명과 아들들은 다윗을 보필하는 사람들의 우두머리로 세운다.
이들로 인해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다윗이 처음 시작한 나라는 불량배나 사울 왕시대에 아웃사이드 인 사람들로 시작되었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7년 동안 두 나라로 분리되어 있다가 이스라엘이 드디어 한 나라로 세워지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하나로 만드는 것에는 하나님 주신 율법으로 기초를 튼튼하게 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다윗이 사람을 세우는 과정을 보며
가장 중요한 걸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을 잘 세워야 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왕의 생각이 옳다고 하더라도 사람을 잘못 세우면 그 옳은 일이 행해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도 사업체에서도 나라에서도 모두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교회에서도 리더를 잘 세워야 된다.
평신도로 살고 있으니 리더의 영향력이나 가치관이 나에게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걸 간혹 경험한다.
그래서 항상 우리는 교회의 리더십들을 위해 기도하고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을 통해 공동체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행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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