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구약 묵상 이 끝났다.
손바닥 묵상 3번째 묵상이라 참 의미가 크다.
날마다 다른 감동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묵상은 말라기서에서 하고 싶었는데 스가랴 13장이 마음에 와닿기도 했고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13장을 나누고 싶다.
12장에서 예루살렘의 구원을 말씀하시며 구원의 시작은 애통하는 마음 눈물임을 알게 해 주셨다.
그리고 이어지는 13장에도 샘아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하며 눈물을 말씀하셨다.
여기서 말하는 샘은 회개의 눈물임을 알고 나니 이어지는 말씀에 감동이 더했다.
13: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13: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13: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죄와 더러움을 눈물로 씻은 백성들에겐 우상이 끊어지고 거짓 선지자도 더러운 귀신도 속임, 거짓말도 사라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하던 예언자들을 인간의 기준에 따라 치리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정의가 차별 없이 그대로 이루어진다.
더러움을 씻는 샘 즉 회개의 눈물은 죽었던 마음을 깨우고 말씀을 세우고 거짓과 참을 구분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흩어지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손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으신다.
멸망은 있지만 그 가운데 삼분의 1은 남겨두셔서 그들을 불 가운데 던져 연단하시고 그들을 금같이 시험하신다.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이는 백성이라 " 부르고
그들은 "내 하나님"이라 부르게 되는 것이다.
불 가운데 지나 깨끗하고 정결해지기 위해선 연단이라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나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우선 하나님 나를 3분의 1속에 들어가길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을 내게 드리우소서라고 고백하고
마지막으로 불 가운데 지나가게 하셔서 더러움을 제거하시고 깨끗하고 정결한 나로 만드소서라고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는 하나님의 정결한 금 같은 백성이 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과정의 시작은 더러움을 씻는 샘 즉 눈물의 회개가 중요하다.
나의 눈물이 마르기 시작하면 더러움은 언제나 다시 나를 더럽힐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말씀을 깨닫는 재미와 은혜를 항상 주셔서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더러움을 씻는 샘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래서 나는 연단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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