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고 있지만 그 심판은 멸절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갈 기회이며 심판을 통한 회복임을 말하고 있다.
고난 가운데 있다면 스바냐서 3장 17절 찬양을 하면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도 이 찬양으로 많은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2: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2: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공의와 정의가 사라진 세상을 향하며 심판을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속 마음은 심판을 당하기 전에 돌아오라는 것이다.
여기서 3절의 "겸손한 자"는 가난하고 약하고 짓밟힌 사람들을 말한다.
곧 사람들의 짓밟힘과 가난함 약함을 공감해 주는 것이 겸손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존재하지 못함을 고백하며 약자들의 아픔에 공감해 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덕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길 원하신다.
이 겸손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선 우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며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는 것 즉, 말씀을 지키는 자리에 서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원하는 겸손한 삶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우리를 통해 세상에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가 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는 길임을 말씀하고 있다.
나쁜 일을 행하는 것은 당연히 죄지만 아는 것을 행하지 않는 것도 죄이기에 하나님 말씀을 안다면 행해야 함을 생각했다.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 태만의 죄를 벗어야 함을 명심해야겠다 작은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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