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공기로 움츠려드는 고개를
힘을 다해 들어본다.
그리고 한숨도 슬픔도 절망도 낙망도
입김에 실어 뱉어본다.
2018년 11월 16일
'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생된 아가들을 위해 (0) | 2024.02.08 |
---|---|
비 오고 난 뒤 상쾌한 이 아침에 (2) | 2024.02.08 |
내가 아픈 것은 (0) | 2024.02.07 |
고양이 인사 (0) | 2024.02.07 |
할 수 없을 거라 말하지 마세요 (2) | 2024.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