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304

손바닥 묵상 2 - 고린도전서 묵상

오늘 묵상은 읽다가 보니 전체를 다 읽게 되었다.고린도전서는 사도바울의 사도권 의심 또 은사의 문제는 음행한 사람을 그대로 교회에서 치리하지 않는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 때문에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타락하는 건 순식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 당시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건 돈 때문이었다.돈 때문에 아버지를 모욕하는 죄도 스스럼없이 범하고 교회도 돈 때문에 그 돈을 자진 사람을 치리하지 못하는 걸 보며 돈이 세상의 우상이다는 입증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죄가 누룩과 같아 온몸을 오염시키고 교회를 오염시키고 세상을 오염시키는 건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따라오는 법칙이다.그래서 누룩을 버리는 게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5: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손바닥 묵상 2024.06.25

손바닥 묵상 2 - 로마서 1장에서 10장 묵상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행위가 아니라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다.우리의 믿음도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임을 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말하고 있다.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도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이다.4장을 통해 하나님이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하신 언약을 이루어주셔서 나를 상속자로 세우시고 믿음의 후손으로 만들어가심에 감사드린다.​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4: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4: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4: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

손바닥 묵상 2024.06.22

손바닥 묵상 2 - 사도행전 21장에서 28장 묵상

바울 자신의 선교 여행을 순차적으로 기록한 것이 사도행전이다.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과거엔 예수님을 핍박했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난 뒤 어떻게 변화된 삶을 살았는지그래서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선 목숨도 아깝지 않기에 기쁨으로 순교했는지 이 모든 것이 사도 바울의 간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22장 다메섹에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사울을 둘러 비치므로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그 후 아나니아를 통해 눈이 보이게 되고 나서 이방인을 전도하는 복음의 사도가 되는 과정을 간증하는 걸 보며 나의 삶도 간증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22: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22..

손바닥 묵상 2024.06.21

손바닥 묵상 2 - 사도행전 11장에서 20장 묵상

야고보가 순교를 하고 베드로는 옥에 갇히는 사건으로 인해 마가의 집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장면이 12장에 기록되어 있다.성경을 20장까지 읽는 내내 주의 사자가 쿨쿨 자고 있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워 그 손의 쇠사슬이 벗어지고 주의 사자의 인도함에 따라 나와 기도하고 있는 마가의 집에 가서 문을 두드리는 장면을 보며 과연 이 기도의 응답은 누구의 믿음 때문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떠나지 않았다.물론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체 묵상 노트를 쓰고 있긴 하다.​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12: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2: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

손바닥 묵상 2024.06.20

손바닥 묵상 2 - 사도행전 1장에서 10장 묵상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사도들은 성령을 힘입어 예수님을 전한다.성령의 역사하심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시며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신다.오늘 성령에 의해 한마음 으로 기도할 때 일어나는 역사를 보며 나에게도 그리고 내가 속한 공동체에도 이런 역사가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4: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4장 전반부에서 사도들이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자를 고치니 대제사장과..

손바닥 묵상 2024.06.18

손바닥 묵상 2 - 요한복음 11장 21장 묵상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장면은 섬김의 자세를 보여주시는 것도 있지만 성전 되신 예수님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깨끗게 되는 우리의 연합을 보여주는 말씀이라 참 은혜가 되었다.또 오늘 말씀은 젊은 시절 처음 예수님을 믿고 수련회 때 다짐하는 마음으로 임했던 생각도 나는 구절이다.​그런데 오늘은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이 구절이 와닿았다. 베드로는 발 씻어 주시는 예수님께 어떻게 주님께서 손수 저의 발을 씻어 주십니까! 하는 말을 하지만 그때는 알지 못했던 이 세족식의 의미를 나중에는 깨닫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며 나에게는 그때는 상관이 없지만 나중에는 상관이 있는 관계가 된다는 마음이 들었다.아마 제자들도 나중에 이 의미를 깨닫는 순간 많이 울었을 것 같다.​3:8 베..

손바닥 묵상 2024.06.15

손바닥 묵상 2 - 요한복음 1장에서 10장 묵상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말씀을 나에게 허락하심을 감사드린다.요한복음 첫 장부터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고 말씀이 예수님이심을 알게 하신이가 성령님이라는 걸 생각하니 한 구절 한 구절이 은혜가 되었다.잘 아는 말씀이지만 언제나 힘이 되는 말씀이다.그래서 마음속으로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 하며 읽을 때 모두 그를 예수님으로 바꾸어 읽으니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크고 무엇보다 나에게 "거듭남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손바닥 묵상 2024.06.14

손바닥 묵상 2 - 누가복음 21장에서 24장 묵상

우리는 연약해서 기도 없이는 살수 없는 존재이다.하루 쉬다 보면 점점 기도하는 게 짐이 되고 무뎌지는 게 기도인 것 같다.지금은 기도에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한참 기도할 때는 시간을 정해두고 반드시 그 시간을 지키곤 했었다. 많이 기도할 때는 밤새우도록 기도 한 적도 있었다. 그 시간이 즐겁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부담감도 있었다.​그런데 그렇게 열심을 내던 기도도 하루 이틀 쉬다 보니 금세 무뎌져 하지 않게 되었다.그래서 요즘은 기도문을 적어서 내가 가능한 시간 저녁쯤에서 자기 전까지 그 기도문을 읽으며 기도하니 기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고 빠짐없이 기도하게 되는 것 같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예수님은 늘 기도를 강조하셨다.​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

손바닥 묵상 2024.06.14

손바닥 묵상 2 - 누가복음 11장에서 20장 묵상

성경에는 누룩의 비유가 가끔 나온다. 누룩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영향력을 말하기도 하고 오늘 12장에서처럼 바리새인들의 외식에 대해 말하기도 하고 천국의 비유에도 사용되는 단어이다.오늘 외식에 대해 말씀하시는 누룩 비유를 통해 하나님 앞에 감출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음을 느끼며 나를 포장하려는 죄의 본성을 항상 조심하고 주님 앞에는 숨 길게 없음을 생각하게 했다.어떤 순간에도 주님 앞에 서 있다는 걸 의식하며 나를 말씀 앞에 깨뜨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외식 이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출발하므로 철저한 회개가 필요한 죄다.​12: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손바닥 묵상 2024.06.12

손바닥 묵상 2 - 누가복음 1장에서 10장 묵상

목자들이 밤에 자기 양 떼를 지키다가 천사를 통해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해 구주가 나심을 듣는다.그분이 곧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부분 목축업을 하는 민족이다.한국이 옛날에 대부분 농부인 것처럼 그 민족들은 목자가 많았다.아마도 모든 사람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 또 목자 되신 예수님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사람들을 위해 구원자로 오신 주님을 나타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어제 양로원에서 남편은 설교로 봉사하고 성도들은 준비한 음식과 찬양과 기도로 함께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양로원에 계신 분들을 위한 섬김 같지만 사실 우리가 많이 배우고 느끼고 오는 시간이 되었다.무엇보다 우리를 위해 오신 주님을 소개하는 시간이 너무 오랜만이라 행복하고 즐거웠다.대부분 만나는 사람들이 교인이라 생각보다..

손바닥 묵상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