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366

손바닥 묵상 3 - 욥기 31장에서 42장 묵상

욥의 긴 답변이 끝나고 난 뒤 엘리후가 말하는 장면이 32장부터 시작된다.엘리후가 욥의 친구들이 욥의 말에 대답하지 못하는 걸 보고 화를 내는 것으로 시작된다.31장에서 욥 자신은 가난한 자를 항상 돌보았고 과부를 돌보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억울함도 들어주고 등 그동안 자신이 어떻게 살았는지 설명하는 것을 듣고 있던 친구들도 할 말이 없었던 것이다.왜냐하면 욥은 1장 1절 말씀처럼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기 때문이다.욥이 고난을 당하는 이유는 죄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심판을 받을 만한 죄를 꼭 집어서 말하지 못했다.그런데 엘리후가 답변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며 화를 내며욥의 말을 교묘히 왜곡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욥이 탄식하며 하소연하는 말을 듣고 사실을 변질시켜 죽을..

손바닥 묵상 2024.09.22

손바닥 묵상 3 - 욥기 21장에서 30장 묵상

앞이 깜깜하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나는 항상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생각한다.하나님은 나를 지으시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인생의 주권자 이심을 바라볼 때 순간 모든 일에 답을 찾을 수 없다 할지라도 "그래 나의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지.."라며 안도하게 되는 것 같다.​오늘 욥도 그런 하나님을 생각하며 숨을 쉬고 있다.온몸에 종기가 나고 외롭고 앞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이가 자신을 창조하셨고 지극히 작은 욥의 모든 일에 간섭하심을 생각할 때 사탄의 권세도 이길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26:7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 26:8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26:9 그는 보름달을 가리시고 자기의 구름을 그..

손바닥 묵상 2024.09.20

손바닥 묵상 3 - 욥기 11장에서 20장 묵상

욥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구절을 읽을 때 절박하고 절실함이 느껴졌다.욥은 하나님께 두 가지를 부탁드린다.하나는 주의 손을 대지 말라고 부탁드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주의 위엄으로 자신을 두렵게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다.그렇게 하시면 자신은 주님의 얼굴을 피하지 않고 숨지 않겠다고 고백한다.​그 두 가지를 행하시고 자신을 불러 달라고 부탁드린다.그때 주님이 부르시는 그때에 자신이 말하게 허락하셔서 자신이 말한 것에 대답을 해 달라고 부탁드린다,​13:20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 13:21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 13:22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내가..

손바닥 묵상 2024.09.19

손바닥 묵상 3 - 에스더 묵상

동화 같은 에스더서는 짧은 책이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오늘 특히 하만이 유다 사람을 멸하려는 계획에서 악을 향해 달려가는 발이 가벼운 걸 느끼게 하는 단어들을 보며 인간은 자면서도 죄를 생각하고 일어나자마자 죄를 향해 쫓아가는구나 하는 말씀이 생각났다.​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려는 것뿐만 아니라 대 민족 학살 정책인 유다 민족을 멸하려는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노하여!"" 진멸하소서!""인 치소서!"" 준비하게 하라!"급박하게 한 민족을 없애기 위해 달려가니 수산성이 어지러울 지경이었다.​그런데 모르드개나 유다 백성들은 오히려 잠잠히 금식하며 기도했다.4:3 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며 부르짖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모르..

손바닥 묵상 2024.09.17

손바닥 묵상 3 - 느헤미야 11장에서 13장 묵상

성전이 건축되고 또 무너지고 다시 재건되고 또 무너지고를 반복하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보고 배울 점은 있다.가장 중요한 예배 생활이 무너지면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심을 볼 수 있다.그리고 무엇보다 예배의 중요한 것은 레위 지파와 제사장의 삶이었고 그들이 삶이 무너지면 이스라엘은 부패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12:44 그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 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기 때문이라 12:45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명령을 ..

손바닥 묵상 2024.09.14

손바닥 묵상 3 - 느헤미야 1장에서 10장 묵상

느헤미야 하면 성전 재건이 생각이 난다.느헤미야가 활동하던 시대에는 많은 선지자(에스라 스가랴 학개 ) 들이 함께 힘을 모아무너진 성전을 재건해 영적 부흥기를 이루었다.이런 걸 보면 영적인 부흥은 하나님이 특별한 시대에 특별히 부어주시는 것 같다.느헤미야는 또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대신 회개하며 자신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예루살렘을 향해 눈물 흘리며 회개한 사람이다.​항상 아는 말씀이지만 느헤미야와 같은 마음이 없는 나를 돌아보며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다는 도전을 주는 말씀에 은혜를 받았다.​1: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1: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손바닥 묵상 2024.09.13

손바닥 묵상 3 - 에스라 묵상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유다와 베냐민 대적들로 표현되어 있는 사람들을 사용해서도 하나님은 일하시고시대적 배경을 통해 오히려 다시는 이런 방해가 없게 하시려고 왕까지 사용하시는 걸 보며 하나님은 모든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분이라는 걸 깨닫게 하신다.그래서 말씀 묵상을 하며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우리는 낙심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6:6 이제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관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들은 그 곳을 멀리하여 6:7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제자리에 건축하게 하라 ​6:11 내가 또 명령을 내리노니 누구를 막론하고 이 명령을 변조하면 그의 집에서 들보를 빼내고 그를 그 위..

손바닥 묵상 2024.09.12

손바닥 묵상 3 - 역대 하 31장에서 36장 묵상

나는 재활도 할 겸 평소에 그림을 좋아해서 혼자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그림은 취미 생활에 참 좋은 것 같다.그림을 그리면 복잡했던 모든 게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혼자 있는 시간이 무료하지 않고 그림에 집중하니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그런데 아직 재활 중이라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직선을 길게 똑바로 긋는 일이다.그럴 때 나는 자를 사용해서 희미하게 선을 그려 놓고 중간중간 약간의 곡선이 있으면 다듬는 방법으로 그림을 그린다.그러면 실패하지 않고 기본 스케치를 잘 완성할 수 있다.오늘 요시아 왕이 개혁하는 걸 보면서 나는 선을 그릴 때 도움을 주는 자가 생각이 났다.​34: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요..

손바닥 묵상 2024.09.11

손바닥 묵상 3 - 역대 하 21장에서 30장 묵상

사람이 위기 상황에 처하면 그 사람의 본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유다의 요아스왕은 여호야다의 보호 아래 야달랴 왕비를 피해 성전에 숨겨 키운 왕이다.그런데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의 밑바닥이 드러난다.​24:15 여호야다가 나이가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백삼십 세라 24:16 무리가 다윗 성 여러 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의 성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24: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24: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여호야다가 요아스를 왕으로 옹립하고 많은 개혁을 요아스를 도와 이룬다.성전을 수리..

손바닥 묵상 2024.09.08

손바닥 묵상 3 - 역대 하 11장에서 20장 묵상

왕이 하나님을 떠나면 전쟁이 있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평화가 있고 이런 반복적인 역사 속에르호보암의 마음을 한 구절로 표현한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12:14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함이었더라 ​르호보암 왕때에 이스라엘이 둘로 갈라졌다.그 이후 르호보암 왕은 나라를 잘 정비해 성읍들을 견고히 쌓고 지휘관을 잘 배치해 나라를 든든하게 했다.그리고 이스라엘에서 넘어온 레위 사람들 제사장들을 살수 있게 해 주고 그들이 계속해서 제사장의 직분을 할 수 있게 했다.그리고 선지자 스마야의 이야기를 잘 듣고 스스로 겸비해서 위기도 넘기기도 했다.​그러나 르호보암을 한 문장으로 성경에는 14절과 같이 요약을 하고 있다.르호보암의 마음은 하나님께 든든히 서지 못한 상태였..

손바닥 묵상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