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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기념으로 받은 선물

$45 주고 이렇게 쓸모 있는 가방을 득템했다. 아.. 의자가 있지만 여기 앉아 있다간 더위 먹을 수 있다.달라스에 유명한 아울렛 쇼핑몰그동안 쓴 시들을 모아 시집을 출판했다.대략 200편 중에 시집 제목에 맞춰 160편을 추려 출판함으로 나의 오랜 꿈을 이루었다.평범한 주부... 칼럼 정도 쓴 경험이 전부인 내가 시집을 낸다는 건 참 여러운 일이었다.누가 내주는 사람도 없고 유명인도 아닌지라... 그래서 돈 안 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Amazon Kindle e-book에 도전했다.참 잘한 것 같다. 매일 습관처럼 무언가 기록해 놓았더니 역사가 되었다.​달라스로 이사 와서 쓴 에세이가 대충 헤아려도 최소한 288편... 달라스 생활 편은 헤아려보니 216편이다. 그중에 매주 월 수 금 이렇게 달 사람..

달라스 생활 2024.08.27

손바닥 묵상 3 - 열왕기상 11장에서 15장 묵상

솔로몬이 죽고 남유다와 북 아스라엘로 나눠지는데 북이스라엘의 첫 왕의 이름이 여로보암이다.오늘 말씀 묵상하며 문득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라는 생각을 했다.모든 인간은 완전하지 않고 물론 한계가 있다.그러나 이런 보편적인 한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이나 허락하신 한계를 말하는 것이다.​11: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11: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다윗은 밧세바 사건 외에는 여호와의 법도를 온전히 지켰지만 솔로몬은 그렇지 않았다.이방 여인들과 결혼을 통하여 점점 다..

손바닥 묵상 2024.08.27

KURA 회전 초밥집 경험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은 관계로 만화처럼 그려봤습니다.​​조카가 몇 주 전부터 "이모 뭐 먹고 싶어요?" 하고 물어서 "스시 먹고 빙수 먹고 싶다" 했더니자기가 사 줄 것도 아니면서 침 맞자마자 "엄마! 이모 스시 먹고 빙수 먹고 싶데 먹으러 가자"해서얼떨결에 동생은 카드를 긁고 나는 조카 덕분에 풀코스 점심을 먹게 되었다.이렇게 나는 난생처음 회전 초밥집이라는 곳에 가 보게 됐다.​예정에 없던 스케줄이었지만 동생 가족과 함께 먹으러 간 곳 중에선 제일 기억에 남아서 집에 오자마자 만화처럼 그림을 그려봤다.드라마에서 가끔 보던 회전 초밥집이라 우선 신기했고 또 조카가 이모를 생각해 주는 게 고마워 기억에 가장 남는 날이었던 것 같다.​늦은 점심이라 사람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KURA"는 시끌벅적했..

달라스 생활 2024.08.26

드디어 나의 첫 시집(회복이 되기까지)이 나왔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DF697GGR/ref=sr_1_3?crid=3KVO1PU2HLAJE&dib=eyJ2IjoiMSJ9.DaE_Pissr2yP7gqv7oXgOG1XydLS-5mSE5hTI5yivOcm42-xbvOgDIj5aFsL58FNj4C54AG-8FKKvGQma54xtUjaE0rs12pGKwE2ouFI2f4qAIVOEgMckdaeVieYSLpkGW94X6mPv6dtAjacf22SOtY-l7SQwCKEIDlr8Xqra_DkbtqcvHVQWpZNOdj9clagvrpqS74_h0eiBNJUYox22C3IcZEfG6EXa-Ie9q4rIJ8.cnC6BEcPnOrb8TddV7ZOb97r3NJ7wyokqX4nLmtPg_4&dib_tag=se&keywords=recovery%2C+jo..

달라스 생활 2024.08.26

드디어 나의 첫 시집 출판

3일 뒤에 판매가 된다니... 참 감사 감사합니다.영어로 번역하다 보니 어색한 부분이 좀 있지만 아마존에서 한국어로 출판이 안되니 할 수 없었습니다.언젠간 한국어로 출판할 수 있길 바랍니다.돈도 없도 빽도 없어서 돈 들이지 않고 출판하는 길이 이길 뿐이었지만 그래서 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보잘것없는 책 한권이지만 이것도 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생각에 뭉클합니다.아무쪼록 복음을 전하는 곳에 사용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현제 쓰고 있는 소설도 지혜를 주셔서 잘 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달라스 생활 2024.08.24

Bellagreen 레스토랑

동생이 우리 집에 오다가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은 집이 있다고 알려준 레스토랑초록색을 좋아하는 나는 입구부터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올리브그린 색이런 분위기 엄청 좋아함^^우린 파스타로 정함^^ 가격 좋음~이곳에 앉아서 먹었어요~너무 예쁘지요 자세히 보니 타일로 만든 디자인이었어요^^음료는 셀프이고 무료임!!!2시 반에 늦은 점심이라서 조용하니 좋네요^^짜잔~~~취향 저격^^한 몇 주 전에 동생이 우리 집에 놀러 오던 길에 우연히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먹는 걸 봤다면서 분명히 그 식당은 맛집이라며 "언니 한번 가 봐" 하길래 기억하고 있다가 오늘 점심 먹으러 갔었다.줄 서서 기다리며 먹기엔 이 더위에 안되겠고 항상 점심을 2시 반이나 3시에 먹기 때문에 천천히 갔더니 손님이 다 빠져나가서..

달라스 생활 2024.08.24

손바닥 묵상 3 - 열왕기상 1장에서 10장 묵상

솔로몬 왕하면 성전 건축만큼 큰 업적을 없을 것이다.오늘 묵상하며 그 큰 업적 뒤에는 다윗이 미리 건축을 위해 준비한 것도 있지만무엇보다 인내가 필요했음을 깨닫게 하셨다.​5:3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다윗 왕이 성전의 설계도부터 시작해서 목재 금 은 동 모든 재료와 주변 국가들의 외교를 통해서도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그리고 얼마나 간절했는지 성경을 통해 우린 알고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다윗은 인내했다는 걸 말씀을 읽으며 깨닫게 하셨다.​3절 말씀처럼 다윗은 많은 전쟁을 해야만 했다.그리고 이 전쟁은 다윗이 성전 건축을 못하는 원인이기도 했..

손바닥 묵상 2024.08.24

손바닥 묵상 3 - 사무엘하 21장에서 24장 묵상

사울이 기브온민족과 맺은 약속을 깨트려 그 민족들을 죽이자 그 피로 인하여 삼 년 동안 기근이 든다.다윗이 그들을 불러 어떻게 해야 할지 묻자 사울 왕이 자신들을 학살하고 이스라엘 영토 내에 살지 못하게 한 것에 대한 대가로사울의 자손 일곱을 내주어 기브아에서 그들을 목매 달아 죽게 해 달라고 한다.그때 사울의 첩 리스바에게서 난 두 아들이 죽게 된다.아야의 딸 리스바는 남편인 사울왕뿐만 아니라 두 아들마저 잃게 된 것이다. 죽은 두 아들이 장대에 매달려 있기에 밤낮으로 들짐승과 새들이 범하지 않도록 쫓는 소식을 다윗이 듣고 사울왕과 요나단도 나무에 매달렸고 그들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가져 간 걸 기억한다.​21: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

손바닥 묵상 2024.08.24

손바닥 묵상 3 - 사무엘하 11장에서 20장 묵상

압살롬이 다윗에게 반역해 헤브론에서 스스로 왕이 될 때 따르는 사람들을 표현한 한 문장이 재밌기도 하고 우리의 모습 같아 웃펐다.바로 "모든 일을 알지도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이다.​15:10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15:11 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사람들이 압살롬을 왕으로 세우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이 모였다. 따라가는 무리들이 점점 많아지자 전쟁이 일어났다.그리고 압살롬이 죽자 다시 모였..

손바닥 묵상 2024.08.22

손바닥 묵상 3 - 사무엘하 1장에서 10장 묵상

왕의 명령 없이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싸운 결과는 참 처참했다.사울 왕이 죽고 난 뒤 다윗은 유다의 왕으로 헤브론에서 기름 부음을 받는다.그리고 사울이 죽고 난 다음 이스라엘의 왕으로는 이스보셋이 세워진다.여기서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다렸으면 좋았으련만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군 사령관들이 마치 동네에서 누가 더 힘이 강한지 내기를 하듯 싸움을 거는 장면이 사무엘하 2장 전체에 기록되어 있다.​이 말씀에 강한 이끌림으로 묵상하기보다 이 상황을 상상하며 읽으니 재미가 있었고 상상으로 인한 호기심이 나의 생각대로 하나님의 허락 없이 상황을 크게 만든 적이 없었는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2:12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 2:13 ..

손바닥 묵상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