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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묵상 3 - 사무엘상 21장에서 31장 묵상

천하의 다윗 왕도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묵상하며 들었다.사울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다윗은 사울처럼 기름부음 받은 차세대의 왕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였다.그런데 돌멩이로 골리앗을 죽인 다윗이 쫓기다가 아히멜렉에게 가서 창이나 칼이 없냐고 묻는다. 마침 그곳에 다윗이 죽인 골리앗이 쓰던 칼이 보자기에 싸여 보관되어 있었다. 그것을 내어주자 "그 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라고 말한다.​하나님이 그것을 보여주신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아마도 하나님 마음은 "너 골리앗을 죽일 때 갑옷도 방패도 칼도 없이 돌멩이로 아무도 죽이지 못하던 골리앗을 죽였어.왜냐하면 네가 나의 군대를 조롱하던 골리앗을 향해 나아갈 때 내 힘만 의지했고 내 백성을 모역하는 것이 나를 모욕하는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

손바닥 묵상 2024.08.20

손바닥 묵상 3 - 사무엘상 11장에서 20장 묵상

사울은 키가 크고 외모가 준수하고 자신이 왕으로 뽑혔지만 짐 보따리 들 사이에 숨어 있던 사람이었고불량배들이 조롱하지만 아무 말도 못 하던 그런 나약한 사람이었다.그런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니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11: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11:7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암몬 사람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을 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욕하는 말을 사울이 전해 듣자..

손바닥 묵상 2024.08.18

손바닥 묵상 3 - 사무엘상 1장에서 10장 묵상

"하나님의 등불이 꺼지지 아니하였으며.."라는 말씀을 읽는데 내 안에 희망이 피어났다.항상 하나님은 영존하시고 내 안에 살아 계신 분임을 알면서도 이런 말씀을 읽을 때면 다시 한번 하나님이 나에게 "그렇단다 그러니 힘내라 "하시는 것만 같다.​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3: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3: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사람들이 자기의 소견대로 행하던 시대에 사무엘이 태어났다.하나님을 떠난 세대를 한탄하는 하..

손바닥 묵상 2024.08.17

손바닥 묵상 3 - 룻기 묵상

이방 여인 룻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베들레헴으로 시어머니를 따라 이주한 여인이다.룻의 소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베들레헴 온 마을에 소문이 났다.​2: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2: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2: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2: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

손바닥 묵상 2024.08.16

손바닥 묵상 3 - 사사기 11장에서 21장 묵상

삼손은 영화로도 많이 나와서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것 같다.오늘 묵상 내용 중 삼손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참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다.... 사람이 변하면 죽을 때가 됐다더니.. 삼손은 죽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했다.."였다.사람은 죽을 때도 그냥 허무하게 죽는 사람도 많은데 거기에 비하면 괜찮은 삶인 것 같지만 그러나 삼손은 그저 생각 없이 본능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자신의 힘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걸 머리카락에서 나온다고 막연한 생각을 했고 무슨 일을 하더라도 본능적으로 움직였던 사람이다.생각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드릴라가 큰 힘이 어디에서부터 나오는지 알아내려고 여러 번 재촉을 할 때 의심을 먼저 하는 게 당연하다.그런데 ..

손바닥 묵상 2024.08.15

손바닥 묵상 3 - 사사기 1장에서 10장 묵상

성경 속 여인 중에 엽기적인 살인의 주인공인 야엘이있다.야엘은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의 아내이다.하벨은 4장 11절에 보면 이스라엘이 가나안 왕 야빈과 전쟁 중에 있을 때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장막을 치게 된다.이 전쟁도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해 하나님이 야빈의 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벌하시기 위해 만든 전쟁이었다.야빈을 통해 이스라엘을 학대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가나안 군사령관 시스라가 여인의 손에 죽은 사건이다.​평소에 헤벨은 시스라와 화평 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헤벨이 가나안과 화평하고 이스라엘과도 화평을 유지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항상 이동하며 텐트를 치며 사는 광야에서 가족을 지키며 살기 위해서는 혼란스러운 ..

손바닥 묵상 2024.08.14

포근한 쉼을 주는 호텔이 되길 바라며

양로원에 가면 영희씨가 있다.키가 조그마하고 손이 참 고우시고 부끄러움이 많으신 분이시다.영희씨는 50년 동안 도박장에서 주방장으로 일을 하셨던 분이시다.(이 부분은 영희씨 말씀이라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가 없는 이야기이지만...)영희씨 생각에는 LA사시던 중 여행 중에 길을 잃어버려 지금은 돈이 없어서 묵을 곳을 못 찾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나에게 오늘 하루만이라도 양로원에서 묵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말씀하셨다.그래서 나는 이곳은 호텔인데 제가 평생 묵을 수 있도록 다 돈을 지불했다고 말씀드렸다.나에게 영희씨는 이런 은인을 만나다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다.나는 때로는 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할 때는 사실을 설명드리지 않고 그냥 믿어드리며 대화를 이어가는 편이다.방 번호를 간호사에게 물어..

달라스 생활 2024.08.13

손바닥 묵상 3 - 여호수아 11장에서 24장 묵상

달라스로 이사 온 지 어느덧 1년하고도 3개월이 되어간다.50대 중반에 결심한 마지막 도전이고 서러움도 있었다.그런데 지나고 보니 잘 왔다는 생각은 든다. 이곳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무엇보다 건강의 회복 영적인 회복 그리고 안정감 좋은 이웃들을 만나게 하셨다.아직까지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고 때로는 위태위태할 때도 있고다른 곳에 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 때도 있지만 이제 곧 6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우리 부부가 이젠 한 곳에 정착을 하고 함께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어떻게 드리며 살아야 될지.... 실질적인 고민을 하기에 좋은 곳인 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오늘 여호수아서에서 땅 분배를 하는 부분을 묵상하며 땅의 지도를 그려 오라고 명령하는 ..

손바닥 묵상 2024.08.13

손바닥 묵상 3 - 여호수아 1장에서 10장 묵상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는 장면이다.뭐 다 아는 내용이라 새로울 건 없겠다는 생각에 오늘 묵상의 초입이라 넘어가려고 했는데 계속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에 앞서 건너라"가 머리에 맴돌았다.그래서 오늘 분량의 10장까지 읽고 난 다음 다시 3장을 찬찬히 읽기 시작했다.혹시 내가 하나님 앞서 행한 부분은 없는지.. 말씀보다 우선시했던 점은 없었는지 생각하며 묵상을 했다.여리고 성을 돌 때도 여호와의 궤를 메고 도는 내용이 나온다.이렇듯 하나님이 이 전쟁의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시고 전쟁의 주관자이시고 승리의 하나님임을 알려 주시는 내용이다.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약속의 땅에 드디어 입성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분배해 주실 땅을 차지하기 위한 관문이었다. ​3:3 백성에게 명령하여 ..

손바닥 묵상 2024.08.10

chop shop 런치 얼마나 맛있게요~

귀찮아서 집에서 오더 해 먹었음맨날 이러고 살고 싶은 마음^^지난주에 조카가 가져온 점심이 너무 마음에 들어오늘 탁구 치러 가는 날이라 든든히 먹고 가야 해서 남편 들어오는 길에 지난주와 똑같이 스위트포테이토와 브라운 라이스와 새우 그리고 씰란트로(고수)를 선택해 볼에 담아 오라고 했다.나의 선택은 완벽했지만 항상 소스는 담지 말라고 했는데 소스를 미리 뿌려 오는 바람에 좀 짰다.​항상 내 말을 대충 듣는 남편 휴.. 어쩔 수 없이 마음속으로" 오늘은 날도 덮고 운동할 때 땀을 많이 흘리니 소금도 먹어야 하느니라~" 하며 먹었다.덕분에 하루 종일 물을 마시고 있긴 하다.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짠 건 절대로 아니다. 나는 짠 걸 잘 못 먹기로 유명한 사람이라 산책하러 가기 전 일부러 소금 먹으려고 치즈를 ..

달라스 생활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