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인간으로 하여금 위선을 자아낼 뿐인데도 불구하고 율법을 강조하고 주장하는 것은 율법에 매어서 율법의 종으로 살아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이미 우리를 율법으로부터 해방시켰다. 즉 율법의 종의 신분에서 자유함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자유함은 나 홀로 살아가는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율법에서 놓여난 자유이다. 율법에서 놓여난 신자는 새로운 분에게 매인 자로 살아간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시다. 오늘 본문이 이것을 말하고 있다. 성경: 1절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절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