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달라스로 이사 가는 중이다.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여행도 하며 가기 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원래 계획대로는 가는 차 속에서 마가복음 강해 설교를 하루에 15강의는 들으려고 했는데 문제는 차 속의 소음이 너무 커서 볼륨을 최고로 높여도 설교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휴게소에서 쉴 때나 중간중간 초롱이를 산책 시킬 때 숙소에 머무를 때만 듣다 보니 오히려 집에서 보다 훨씬 더 못 듣게 되었다. 아쉽지만 호텔에 들어오면 집중해서 성경 읽기와 묵상을 하고 기도하며 달라스로 이사를 가고 있다. 지금까지 3일을 이렇게 보내고 있다. 오늘은 4장에서 10장을 묵상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토요일과 주일에 이 말씀만 반복해서 묵상하고 있다. 그중에 5장에 나오는 혈우병 여인과 회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