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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묵상 1 - 마가복음 1장에서 10장 묵상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행적을 쫓지만 예수님을 비방할 꼬투리를 잡기 위해서였고 올무를 놓고 허점을 잡아서 고소하려는 의도였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의 속마음을 모를 리가 없다.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고 사역을 시작하시자 세상에는 두부류로 나누어졌다. 예수님을 고소하려는 자와 예수님을 따르는 자.. 오늘은 많은 무리가 예수님께 나아오는 갈릴리 호수(바다)의 현장으로 가보았다. ​ 3: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3: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3: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3..

손바닥 묵상 2023.12.15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구원받음 - 사도행전 15장 1-11절

도입 최초의 종교회의가 열렸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5: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15: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 본론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는 주장이 과연 맞는가를 살펴 보기 위해서 할례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 봐야 한다. 창세기 17장으로 가보자 창세기 17:9-14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도행전 묵상 2023.12.14

복음이 필요한 이유 - 사도행전 14장 8-18절

배경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중 일어난 사건으로 장소는 루스드라(지금의 터키 지방)이다. 본론 A. 나면서 발을 쓰지 못하는 사람 사건 (8-10) 1. 바울이 말하는 것(복음 선포)을 듣고 있었다. (9) 2.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있었다 =>앉은뱅이에게서 하나님을 믿을 믿음을 봤다는 뜻인 것 같다. 그래서 복음을 듣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선포되는 말씀을 들으며 영혼의 위로와 영원한 생명에의 확신과 소망을 갖는 모습을 발견했을 것이다. 3. 그 믿음과 바울의 선포로 걷게 되었다. 4. 복음을 접하고서 그의 몸이 온전케 된 것을 볼 때 결국 육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에게 복음이 필요하다. ​ B. 무리의 반응 (11-13) 1.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왔다고 함 (11) 바울이 앉은뱅이를 고친 것을 목..

사도행전 묵상 2023.12.14

당당히 전해야 할 복음 - 사도행전 13장 42-52절

도입: 전도를 할 때 우리는 어떻게든 상대방이 반감을 가지지 않고, 교회에 대해 좋게 생각하게 하려고 노력을 한다. 사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 그러한 의도가 있다는 것에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나 믿게 하는 능력은 복음에 있는 것을 망각하고 복음에다가 자신의 인격을 보태서 교회에 호감을 느끼게 하려는 이것은 결코 전도라고 말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신자를 복음을 파는 외판원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즉 전도하는 것을 복음을 파는 것으로 비유하고, 찾아다니며 팔기 때문에 외판원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말이다. 복음은 파는 것이 아니라 선포하는 것이다. 선포란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힘쓰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자의 할 일은 믿게 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

사도행전 묵상 2023.12.14

한 영혼을 위하여 - 사도행전 13장 1-12절

도입: 영화 기법 중에 flashback 이란 기법이 있다. 과거의 회상을 나타내는 장면 혹은 그 기법. 현재 시제로 진행하는 영화에서 추억이 나 회상 등 과거에 일어난 일을 묘사할 경우 이 장면을 플래시백이라고 한다. 플래시백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의 인과를 설명하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고 한 사람의 과거를 보여주어 그의 성격을 해명하는 도구로 이용하기도 한다. 구브로라는 섬 전체에서 오직 총독 서기오(아프리카, 유럽 그리고 아시아를 잇는 구브로의 총독은 막강한 권력이었다. 이런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져도 복음이 없으면 허무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만 예수를 믿었는데 그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를 회상해보자. ​ 본문 해석: 내가 어떻게 예수 믿게 되었지? 1. ..

사도행전 묵상 2023.12.14

인도하시는 하나님 - 사도행전 12장 1-19절

도입: 사도행전은 교회가 어떠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교회란 이런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능력이다'는 것을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서 증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교회 됨이 무엇이며 교회의 능력이 무엇인가를 배워야 한다. 그런데 사도행전에서 말하는 교회의 능력은 우리가 원하는 세상적인 능력과는 전혀 다르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를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루시지 않으신다. 천하에 흉년이 들게 하셨을 때 흉년 속에서 교회만 무사하게 하셨다면 세상이 교회를 어떻게 볼까?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이 아닐까? 천하가 재난에 시달릴 때 교회만은 무사하고 모든 재난이 피해 갈 때 세상은 그런 교회를 보면서 '하나님이 진짜 살아 계시는 것이 아닌가?'라며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하..

사도행전 묵상 2023.12.14

그리스도인입니까? - 사도행전 11장 19-30절

도입: 파일럿 양성되는데 걸리는 시간 및 경비: 가령 F-16 조종사의 경우,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인당 $20만 불의 돈이 들어간다. 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비행훈련 과정을 마치고 전투비행 대대에 갓 배치된 조종사를 요기 조종사라 부르는데, 약 2년간의 비행훈련 과정을 거쳐 요기 조종사가 될 때까지 300만불가량의 비용이 든다. 그 뒤 훈련을 거듭하며 10년차 베테랑 조종사가 될 때까지 8년간 580만 불의 돈이 더 들어가 모두 900만 불의 양성비용이 든다. 한 나라의 하늘을 지키기 위해 파일럿 한 사람을 양성하는데 이런 경비가 드는데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가진 그리스도인 한 사람을 만드는 것도 만만치 않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와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사명이..

사도행전 묵상 2023.12.14

손바닥 묵상 1 - 마태복음 21장에서 28장 묵상

달란트 비유는 많은 목사님들이 설교로 많이 사용하는 말씀이라서 나에게도 너무나 익숙하다. 그런데 오늘은 문득 "왜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10달란트를 남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내가 만약 한 달란트를 받았다면 몇 달란트를 남길 수 있었을까? 왜 5달란트를 받은 사람보다 작게 남긴다고 생각할까?" 라는 생각이 자꾸 맴돌았다. ​ 그래서 일단 오늘 읽을 분량을 다 읽고 난 다음 다시 읽었다. 그리고 생각에 생각을 하며 마음속으로 질문을 던지며 하루를 보냈다. 일단 달란트는 세 사람에게 각자 재능대로 주어졌다. 나는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인 건 분명하다. 하루 종일 생각해도 위 두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5개든 2개든 그들은 모두 배로 남겼고 두 사람은 똑같은 칭찬을 받는다. ​ 25:2..

손바닥 묵상 2023.12.14

9년 동안 크리스마스트리를 못한 이유

우리 재롱이가 좋아하던 창가... 초롱이가 즐겨가던 공원.. 재롱이를 보내던 작년 크리스마스 여행지에서.. 혼자가 된 아롱이.. 그래서 고구마를 데려왔었다.. 재롱이와 아롱이가 함께 했던 시간들.. 다시 트리 장식을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이래서 트리를 9년 동아는 못했습니다^^ 우리 재롱이가 오고 난 이후로 우리 집엔 크리스마스트리가 사라졌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트리 장식을 하고 함께 장식할 아이디어도 내놓고 가족 이벤트처럼 보냈었는데 재롱이가 반짝이는 전구를 자꾸 이빨로 깨물어 위험해 불을 꺼도 깨물고.. 심지어 나무 위에 올라서 쓰러뜨려서 ㅎㅎ 아시겠죠^^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전구를 천장 거실에 두르고 전선에다 장식을 했었는데 나중에는 캣타워에 올라가 점프를 하는 바람에 포..

달라스 생활 2023.12.14

생명을 얻는 회개 - 사도행전 11장 1-18절

본문 해석: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리스도가 누구시고 어떤 일을 하셨고 세상에서 어떻게 죽으셨는가에 대해 증거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다.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별하지 않고 내려오셨다. 그것 때문에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랐다. 사실 유대인들로서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신들이 부정하고 더러운 존재로 여겼던 이방인들에게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 내려진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도 못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복음이 증거 되는 현장에서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려오심으로서 모든 사람이 그 어떤 구별도 없이 복음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것이..

사도행전 묵상 2023.12.13